친교실

제목 요한계시록 강좌 2022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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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요강좌 완강 후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동안 요한계시록 강좌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1강을 시작하였는데 그동안의 신앙생활에서 계시록은 미래에 대한 말세의 묵시록이라고만
생각을 하였는데, 고통 가운데 있는 세상에서 희망의 현재를 살아가도록 쓰여진 책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알게 되었네요.

이제 1강이라 지금 궁금해하는 점이 차후 강의에서 나와있는지 모르지만,
1강을 들으며 궁금한 점이, 제가 아직 묵시로서의 개념으로만 머릿속에 있는지 몰라도
1강에서만의 이야기로만 들으면 '계시의 신비'라는 점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의 삶의 인내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면,
예수의 재림에 대한 이야기와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요한이 환상 가운데 본 계시를 적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영적 신비?는 어떻게 생각해야하는 걸까요?

그리스도의 재림이 인류의 궁극적 희망일 것이라는 사실을 통해 말세의 묵시를 받아들이고 있던 사람으로서
단지 오늘의 삶만을 위해 이 묵시를 이해해야한다는 사실이 아직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다소 어리석은 질문으로 들릴지 몰라도 모르기때문에 배우려하는 것이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바랍니다.

댓글을 통한 답변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교회와 함께하는 시간동안 천천히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면, 목요성서강좌(?) 같은 시간을 통해서요 ㅎㅅㅎ

거리가 먼 성도들을 위해서도 오프라인으로만이 아닌 실시간 스트리밍이나 그것이 무리라면
비공개 녹화?를 통해 배우는 과정이 생겼으면 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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